[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럽연합(EU) 보건당국이 모더나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의 18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사용을 승인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6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연령자에 대해 부스터샷이 고려될 수 있다며 사용을 승인했다.
사용이 승인된 모더나 부스터샷 백신은 기존 투여 용량의 절반 수준인 50마이크로그램(㎍)이다.
당국은 모더나 백신 접종에 따른 심근염 등 매우 드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은 이미 18세 이상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승인이 난 상태이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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