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과 같은 21명이 발생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2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만6609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6291명이며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318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사진=대구시] 2021.10.23 nulcheon@newspim.com |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 연관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불어났다.
또 서구와 달성군 거주 일가족 관련 각각 3명과 1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20명을 포함해 28명과 12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소재 PC방 연관 1명이 추가 발생해 n차 감염 6명 포함 24명으로 늘어났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이 확진되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7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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