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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안보리 결의안 준수 촉구"

기사입력 : 2021년10월20일 08:53

최종수정 : 2021년10월20일 08:5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엔(UN)은 북한이 동해상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 노동신문] 2021.10.20 oneway@newspim.com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며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신속히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함경북도 신포 일대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

일본은 북한이 2발 발사했다고 밝혔으나,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1발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SLBM을 쏘아올린 것은 지난 2019년 10월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다. 이번 발사는 2년 만인 것이다. 

이번에 발사된 SLBM은 신형 무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새로운 형태의 SLBM을 공개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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