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김인수 약학과 교수가 지난 14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128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제24회 '장세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세희 학술상은 유기화학 분야의 권위자인 고(故) 장세희 교수를 기리기 위해 1998년 제정됐으며, 유기화학과 관련된 세계적 연구성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인수 성균관대 약학과 교수. [사진=성균관대] 2021.10.19 min72@newspim.com |
김 교수는 전이금속 촉매를 이용한 탄소·수소 결합으로의 신규 기능기 도입 연구, 의약품의 핵심 단위 구조인 헤테로고리 화합물의 합성 및 변환 연구, 천연물 전합성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업적을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12년 성균관대에 부임한 이후 130여편의 SCI(E) 논문 및 25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사업 사업단장,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바이오의료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