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령화 추세 장노년층 사회참여 기회 확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전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부산서구시니어클럽과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 추진을 통해 부산지역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장노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왼쪽부터)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난희 관장, 한국예탁결제원 김인주 본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영관 본부장 [사진=예탁원] |
이날 협약식에는 예탁원 김인주 본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영관 본부장,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난희 관장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부산시의회 최도석 부의장 등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은 만65세 이상 부산지역 시니어 인력이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로 구성된 수직정원을 보급하고 유지·관리하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탁원은 민간-공공 협력에 기반한 2021년도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총 16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예탁원은 노인인력개발원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예산을 지원하며, 부산서구시니어클럽이 참여자를 모집 및 선발했다.
김인주 예탁원 본부장은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