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8만명의 도민이 1차 접종을 해 80% 접종률을 기록했다.
도민의 62.4%인 99만 8000여명은 2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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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
이는 9월 말로 목표했던 70% 1차 접종률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19만여 명과 소아청소년(12~17세) 8만6000 명, 임신부 4000여 명에 대한 접종과 고연령․고위험층에 대한 추가 접종을 진행중이다.
16~17세 2만9000명은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 중이며 13일 0시 기준 예약률은 52.2%이다.
예방접종은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뤄진다.
12~15세 5만 7000명은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임신부 400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사전 예약 중이며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80% 예방접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도민들은 빠른시일내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