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내달 기업분할을 앞두고 모든 임직원에 격려금 취지로 1인당 100주씩 지급한다.
SK텔레콤은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사주 약 90만주 중 52만주를 사내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SK텔레콤 종가가 30만500원임을 감안하면 직원 1인당 약 3000만원이 주어지는 셈이다. 지급일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에 대해 "11월1일 새롭게 도약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 기업가치와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으로, 전 임직원이 직접 양사 주주가 돼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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