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오후 5시까지...채용 홈페이지 통해 접수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1년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분당차병원을 비롯한 차병원그룹 의료기관과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전산, 사무행정, 디자인 분야다.
[사진=차바이오그룹 제공] |
지원자는 10월 12일부터 11월 5일 17시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입공채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력공채는 서류접수 이후 지원기관별로 전형을 진행하며, 전형일정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 국가, 71개 메디컬 센터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진, 연구진, 임상, 특허, 바이오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차여성병원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관 확장과 차바이오텍의 CDMO 사업, 차백신연구소의 코스닥 상장 등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우수 인재를 영입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채용 인력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미국∙호주 등 해외 지사에 파견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와 정규 석사학위 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산하 의료기관 이용 시 의료비 혜택을 주고, 워라밸을 실현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운영하고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