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15일 오후 6시 충북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
전국 군단위에서 처음 열리는 이 패션쇼는 대전 대덕대 임주완 (한국모델협회장 )교수와 김민옥 (전슈퍼모델 )교수에게 수업을 받은 시니어 모델 50여명과 학생모델 40 여명이 참가한다.
시니어모델들이 워킹연습을 하고 있다.[사진= 옥천군] 2021.10.13 baek3413@newspim.com |
50대 후반~ 80대 초반인 시니어 모델들은 지난 3~4 년간 워킹, 무대연기, 이미지 메이킹 등을 익히면서 젊은이 못지않게 열정을 불태웠다.
최고령 모델이면서 이번 패션쇼를 총괄 준비한 박효근(80) 전 옥천문화원장은 "모델수업은 느슨해졌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인생 후반기에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나이에 구애 받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멋진 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전통의상 패션쇼와 정지용 시인의 시를 새로 작곡한 노래도 함께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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