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3일 A주 3대 지수는 혼조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3543.49포인트로 출발한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0.04%, 0.1% 상승한 14140.42포인트, 3141.42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섹터별로는 교육 섹터와 의료미용 섹터가 개장 초반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교육 섹터 상승세는 국무원 판공청 등이 상장사 및 업계 선두 기업의 직업 교육 등을 강조한 문건을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의료미용 섹터는 중국 경제가 회복 중인 가운데 미용에 관한 소비 욕구가 커지고 관련 제품 공급이 급증하면서 업계 미래의 낙관적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력 섹터와 석탄 섹터는 약세를 연출 중이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에는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은 1000억 위안이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65위안 오른(가치 하락) 6.4612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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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