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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TOP 100 기업, 3분기 130조 ↓…삼성전자 39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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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SK하이닉스 각각 19조, 17조 감소
2차 전지 관련 종목에서 시총 상승폭 높아
9월 말, 시총 상위 100곳서 92곳 순위 교체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올해 3분기 시가총액 상위 100곳 중 59곳의 규모가 2분기에 비해 130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1년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통해 13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주식종목 2300곳의 시총이 167조원 넘게 줄었는데 이중 시총 상위 100위권 종목에서만 130조원 넘게 감소했다.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300곳이 넘는 주식종목의 시총은 올해 3월 말 2411조원에서 6월 말 2604조원으로 193조원 증가했다. 하지만 9월 말에는 2437조원으로 6월말보다 167조원 감소했다. 최근 3개월 사이 시총은 6.4% 감소해 3월 말 수준으로 돌아섰다.

[자료 제공 = 한국CXO연구소]

◆삼성전자 시총 39조 증발…카카오·SK하이닉스도 각각 10조 이상 하락

조사 대상 주식종목 중 올 3분기(6월 말 대비 9월 말) 시총이 감소한 곳은 2300여곳 중 67.2%에 해당하는 1572곳이었다.

시총 규모가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올해 1월 초 시총 규모는 495조원이었다. 이후 3월 말과 6월 말 각각 485조원, 481조원으로 연초보다 소폭 감소했다.

다만 9월 말에는 442조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 시총은 39조4000억원으로 8.2% 줄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최근 9개월 사이 삼성전자 시총은 53조원 감소했다. 올해 초 8만3000원이던 삼성전자 종가가 9월 말 7만4100원으로 하락한 것이 시총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12일 삼성전자 종가는 6만9000원까지 내려앉으며 시총 규모도 411조원 수준으로 9월 말보다 더 하락했다. 올해 시총이 가장 높았던 지난 1월 11일(종가 9만1000원)과 비교하면 무려 130조원 이상 시총 차이를 보였다. 향후 삼성전자 주가가 6만7000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시총 400조원대도 붕괴될 수 있다.

2분기 시총 3위를 기록했던 카카오도 3분기에만 19조8500억원이 넘는 시총이 증발했다. 6월 말 72조3600억원에서 9월 말 52조5000억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국내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6월 말 92조8200억원에서 9월 말 74조9800억원으로 3개월 사이 17조8300억 원 넘게 하락했다.

[자료 제공 = 한국CXO연구소]

지난 2분기 국내 시총 3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에서만 줄어든 시총 금액만 77조원이다.

현대차도 최근 3개월 사이 시총이 16.5% 수준인 8조4300억원 증발했다(6월 말 51조 1700억원→9월 말 42조7300억원). 이어 LG계열사 3곳도 각 종목별로 시총이 5조 원 넘게 주저앉았다. LG생활건강 6조 6300억원(27조5100억원→20조8800억원), LG전자 5조8900억원(26조7500억원→20조 8600억원), LG화학 5조 2200억원(60조원→54조7700억원) 등이다.

3분기에만 시총이 1조원 넘게 사라진 곳은 삼성전자 등을 포함해 모두 34곳이었다. 반면 시총이 1조원 넘게 증가한 곳은 18곳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충북 청주에 법인 주소지를 두고 있는 2차 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으로 확인됐다. 시총은 6월 말 4조6400억원대에서 9월 말 10조2300억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시총이 5조5800억원 넘게 뛰었다. 시총 10조 클럽에도 올해 처음 가입했다.

같은 2차 전지 관련 종목인 '엘앤에프'도 2조5700억원에서 6조1800억원으로 3분기에만 시총이 3조6100억원 넘게 상승했다.

이외 시총이 2조원 넘게 증가한 곳은 4곳으로 포스코케미칼 2조 5562억 원(6월 말 11조1547억원→9월 말 13조7100억원), 에이치엘비 2조4806억원(3조5427억 원→6조23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1834억원(55조6447억원→57조8282억원), 한국비엔씨 2조1071억원(4101억원→2조5173억원) 순이다.

[자료 제공 = 한국CXO연구소]

◆9월말 시총 TOP 100 중 92곳 순위 교체, 시총 증가율 100% 넘은 업종 6곳 

3분기 기준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267곳 중 최근 3개월 사이 시총 증가율이 배 이상 되는 곳은 6곳이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제약 관련 업종인 '한국비엔씨'로 나타났다. 해당 종목은 3분기에만 시총이 513.7% 상승해 1조 클럽 중 시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비엔씨 최대주주인 최완규 대표이사의 주식재산도 6월 말 1036억원에서 9월 말 기준 6363억원으로 늘었다.

의료용품 제조사 '바이오니아'도 203.5% 수준으로 시총이 3개월 사이 크게 올랐다. 앞서 주식종목은 6월 말 5415억원에서 9월 말 1조6437억원으로 3분기에만 시총이 1조1000억원 넘게 상승했다. '엘앤에프'도 같은 기간 시총 증가율이 140.4%였다.

3분기 시총 금액이 가장 많이 오른 '에코프로비엠'도 시총 증가율은 120.2%으로 조사됐다. 에코프로비엠과 같은 계열사인 '에코프로' 시총 역시 8462억원에서 1조8476억원으로 118.3%(1조 14억원) 상승했다. 2차 전지 관련주인 '대주전자재료'도 7416억원에서 1조5666억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시총이 112.2%(8249억원)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국내 시총 100위권 가운데 92곳에서 순위 변동이 있었다.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 때와 마찬가지로 시총 1위, 2위를 유지했다. LG화학(5위)·셀트리온(9위)·기아(10위) 세 곳도 2분기 때와 같은 시총 순위를 3분기에서도 지켜냈다.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두 계단(6위→4위), 네이버(4위→3위)와 삼성SDI(8위→7위)는 각 한 계단씩 전진했다. 반면 카카오는 세 계단(3위→6위) 내려와 가장 많이 후퇴했고, 현대차도 한 계단(7위→8위) 뒷걸음질 쳤다.

9월 말 기준 시총 상위 10위권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SDI 두 곳을 제외하면 8곳 모두 시총 규모가 2분기 대비 줄었다. 이들 8곳에서 최근 3개월 사이 사라져버린 시총 금액만 100조원이 넘는다.

[자료 제공 = 한국CXO연구소]

최근 3개월 사이 상위 100위권에 새로 가입한 곳은 10곳이었다. 10곳 중 1곳 꼴로 시총 상위 100곳이 물갈이 된 셈이다. 6월 말 대비 9월 말 시총 순위가 크게 급등한 곳은 '엘앤에프'였다. 6월 말 시총 순위 137위에서 9월 말에는 54위로 뛰었다. 3분기에만 시총 순위가 83계단이나 앞섰다.

이어 ▲메리츠금융지주 51계단(6월 말 126위→9월 말 75위) ▲메리츠화재 47계단(141위→94위) ▲한솔케미칼 41계단(129위→88위) ▲OCI 36계단(128위→92위) ▲일진머티리얼즈 32계단(104위→72위) ▲KCC 26계단(119위→93위) ▲한국가스공사 26계단(103위→77위) ▲GS리테일 23계단(122위→99위) ▲두산퓨어셀 7계단(107위→100위) 순으로 올 3분기 시총 100위권에 신규 가입했다.

반면 휠라홀딩스는 6월 말 99위에서 9월 말 137위로 38계단 하락하며 올 3분기 시총 100위권에서 제외됐다. 이외 ▲신풍제약 41계단↓(73위→114위) ▲효성티앤씨 38계단↓(89위→127위) ▲현대오토에버 34계단↓(94위→128위) ▲씨젠 34계단↓(77위→111위) ▲대우조선해양 29계단↓(91위→120위) ▲한미약품 20계단↓(84위→104위) ▲CJ ENM 18계단↓(87위→105위) ▲알테오젠 13계단↓(100위→113위) ▲호텔신라 8계단↓(93위→101위) 등으로 밀려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3분기에는 시총 상위 100곳 중 59곳이나 2분기 대비 시총이 감소하며 국내 주식시장은 다소 위기를 맞았다"며 "전반적으로 매출 등의 실적 지표는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는 실적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그만큼 국내외 투자자들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불안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은 9월 30일 기준 국내 전체 주식종목은 2584곳이으로 올해 초부터 상장된 곳과 우선주 등을 제외한 2336곳이었다. 조사는 올해 6월 30일과 9월 30일 시총 변동 현황 등을 비교해 이뤄졌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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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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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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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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