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IMF, 올해 美 성장률 1%P·中 0.1%P 하향

기사입력 : 2021년10월13일 08:54

최종수정 : 2021년10월13일 14: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12일(현지시간)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미국과 중국 국기. 2018.11.09 [사진=로이터 뉴스핌]

CNN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 제시의 6.0%에서 5.9%로 0.1%포인트(p) 내렸다.

비록 하향폭은 크진 않지만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부터 경기회복은 늦어지는 한편, 관련 리스크는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IMF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과 새로운 변이 출현에 대한 위협이 팬데믹으로부터 회복을 얼마나 조속히 달성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면서 "정책 선택은 더 어려워졌다. 고용 성장 침체, 소비자 물가 상승, 식량 불안, 인적자본 축적의 후퇴, 기후변화 등 다방면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책적으로 움직일 조치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크게 하향됐다. 6.0%로 지난 전망치보다 1.0%p 내려갔다. 이는 G7 경제성장률 전망치 중 가장 큰 하향폭이다.

IMF는 공급망 차질과 소비 둔화를 하향 이유로 꼽았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도 소비 지출 약화와 정부의 코로나19 완화 정책 축소를 근거로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p 내린 5.6%, 내년 전망치는 0.4%p 하향한 4%로 새롭게 제시했다. 

IMF는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2%로 0.3%p 올렸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에 제시된 8.1%보다 0.1%p 소폭 조정됐다. 공공투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기금은 중국의 부동산 부문을 포함한 "무질서한 대규모 기업 채무불이행"을 광범위한 금융시장 위험요소로 지목했다.

IMF는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의 위험수지는 "하향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보고있다. 대유행 이후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와 원자재 선물 가격 상승으로 촉발된 소비자 물가 상승, 공급망 병목현상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또 다른 위험요소는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실패인데 "이는 금융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IMF는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