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양양읍 서문지구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양양군 법원․등기소에서 임천 회전교차로까지 0.82km 구간에 대해 오는 12월초까지 맨홀․주관로 및 지선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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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문지구 전선 지중화 사업.[사진=양양군청] 2021.10.12 onemoregive@newspim.com |
군은 지난해 3월부터 한전 및 통신사 등과 협약체결을 추진하여 군 분담금 납부 후 현재 한전, 통신사의 맨홀박스 설치와 지선 설치를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관로인입과 가로등 설치 및 도로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문리 지역은 양양IC에서 군으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노후된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지중화가 완료되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지역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양군은 지난해 군청사거리~남문3리 마을회관까지 0.45㎞, 남문3리 마을회관~함경면옥 90m 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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