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이달 13~22일 7차례에 걸쳐 내년도 본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온라인으로 시민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시민 의견 듣는 안승남 구리시장.[사진=구리시] 2021.10.12 lkh@newspim.com |
이번 시민설명회는 부시장 직속기관인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경제재정국을 비롯한 국별 소관부서는 물론 구리문화재단, 구리도시공사 등 산하기관까지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한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함께 사안별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확정,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인 '해피GTV-구리시(http://happygtv.xyz)'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설명회 동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 이달 31일까지 게시된다.
이는 지난 8월 구리시 개청 이래 최초로 개최한 분야별 정책토론회에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구리시 시정목표인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실현과 민주적 주민자치 행정을 구체화해 실천하는 모범사례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 시장은 "시정 주요 정책을 계획수립 단계부터 진행 과정, 결과를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피드백 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구리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 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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