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대상기관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교통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 12월 개장해 해양물류, 해상교통, 해양자원, 해양관광, 해양에너지 등 해양산업의 집적과 융・복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 전용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교통연구원은 해양산업클러스터부두에 입주해 '수출입 자율주행차량 하역지원시스템 기술개발'에 대한 실증 연구개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종 운영본부장은 "해운항만물류 R&D 활성화를 위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육성하고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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