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목욕장, 주점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이 1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10.12 ndh4000@newspim.com |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1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11일 오후 1명, 12일 오전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2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동구 1명, 영도구 1명, 부산진구 8명, 동래구 3명, 남구 3명, 해운대구 11명, 사하구 2명, 금정구 2명, 강서구 2명, 연제구 1명, 사상구 1명, 기타 3명이다.
39명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22명, 감염원 조사 중 17명이다. 접촉자 22명은 가족 7명, 지인 6명이며 다중이용시설은 목욕장 4명, 감성주점 4명, 택시 1명이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목욕장에서 방문자 4명,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운대구 목욕장 관련 확진자는 16명(방문자 13명, 접촉자 3명)이다.
부산진구 소재 주점에서 5명(방문자 3명,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23명(방문자 17명, 접촉자 6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42명, 퇴원 38명, 사망 1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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