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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3년 연속 대상

기사입력 : 2021년10월12일 13:31

최종수정 : 2021년10월12일 13:31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제22회 전국 119소방동요 영상경연 대회에서 3년 연속 유치부 대상,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2회 전국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받은 김민아 가족[사진=경남도소방본부] 2021.10.12 news2349@newspim.com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8월 31일 총 6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및 실시간 공개심사를 통해 유치부는 진주 김민아 가족(한들어린이집), 초등부는 강서진 가족(관동초)가 도대회 1등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전국대회는 19개 시·도 소방본부(창원 포함)에서 총 38팀(유치부 19, 초등부 19)이 참가해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도는 유치부 3년 연속 대상(2019년 은성유치원, 2020년 한들어린이집, 2022년 한들어린이집)과 초등부는 최우수상(2022년 관동초)을 수상했다. 훈격은 유치부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초등부는 행정안전부상을 수여받았다.

김조일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가족 간 끈끈한 사랑으로 안전 경연대회를 준비하여 주신 모든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 3년 연속 유치부 대상, 초등부 최우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유는 경남에 안전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힌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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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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