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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홍준표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 수락…"이재명 이길 유일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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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국회의원 5선·경남도지사 재선…검증된 후보"
"尹, 잘 싸워왔지만…음해·모략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신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2일 홍준표 후보 캠프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5선에 경남도지사 재선까지 충분한 입법, 행정의 이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당이 어려웠던 시기인 지난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후보로서 이미 검증을 마친, 저와 정치입문 동기인 홍준표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상수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05 photo@newspim.com

안 전 시장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상대하기 위해선 흠이 없거나 이미 검증된 후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이 직접 설계하고 단군이래 최대업적이라고 주장했다가, 문제가 되니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말바꾸는 이재명"이라며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면서 상대방의 말실수를 잡아서 덮어씌우거나 물타기를 잘하는 이재명"이라고 지적했다.

안 전 시장은 또 "형과 형수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고 유명연예인과의 스캔들을 비롯해 검사사칭, 음주운전 등 인간으로 기본자질이 의심되는 전과 4범"이라며 "본인이 항상 서민을 위하고 정의로운 척한다"고 일갈했다.

안 전 시장은 "저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며 국민들께도 호소하겠다"며 "각 캠프에서 있을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해 경선이 축제화로 끝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윤 후보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국민들에게 정권교체의 희망을 주었고, 그 지지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잘 싸워온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앞으로 민주당과 이재명측의 각종 음해와 모략을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코로나로 인해 피폐해지고 참담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정권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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