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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에 이틀째 상승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09:11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09:11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성전자가 소폭이나마 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 0.70% 오른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73조 원, 영업이익 15조8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0%, 27.9%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산업 전반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감소와 DDR5 효과를 반영해 2022년 반도체 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8.7% 올린다"며 "반도체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실적 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2021년과 2022년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9%, 19.4%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연초 시장 컨센서스(45조 원)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 지속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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