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 서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서구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4 yb2580@newspim.com△ |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이 근무하는 부서는 다르지만 같은 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서구는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과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 전체에 대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대부분의 직원이 2차 백신 접종을 맞고 2주가 지난 경과한 '접종완료자'이므로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하고 부서 폐쇄는 하지 않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높은 만큼 확산 우려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