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네오크레마는 자사의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이 국내 식품원료로서는 최초로 일본 소비자청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G507)됐다고 7일 밝혔다.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제도는 국가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사업자가 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에 관한 과학적 근거 등 필요한 사항을 소비자청에 신고 및 승인을 통해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갈락토올리고당은 최근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3세대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장내 환경개선 뿐 아니라, 피부개선, 수면개선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최근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의 기능성 인정은 당사 갈락토올리고당의 기능은 물론 제품의 기준규격과 안전성에 있어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시켰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이를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오크레마는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으며, Gut-Brain Axis(장-뇌축) 기반의 효모 가수분해물과 Gut-Skin Axis(장-피부축) 기반의 갈락토올리고당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특정 균주의 증식에 이상적인 맞춤형 프리바이오틱스 제제 개발, 면역 개선 포스트바이오틱스 개발,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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