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원능수질복원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설치공사는 올해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원능수질복원센터 태양광 발전설비[사진=고양시] 2021.10.07 lkh@newspim.com |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약 4억 원을 투입해 원능수질복원센터에 182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로 원당수질복원센터는 연간 23만 킬로와트시(kwh)을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이산화탄소) 103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적극 동참하고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범위를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이용·보급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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