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8회 나노융합 산업전'이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나노피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산업의 핵심! 나노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줌으로도 직접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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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8일 열린 제 8회 나노융합 산업전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 2021.10.07 news2349@newspim.com |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영상 컨퍼런스와 나노융합기업들의 3D 가상전시관, 나노융합제품에 대한 정보 및 국내외 첨단 나노융합기술을 공유하고 그 기술을 응용한 신제품들을 미리 볼 수 있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기술상담회와 나노제품 발표회를 함께 진행해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국내외 시장개척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중들의 나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반 참가자 대상의 대중세션도 준비했으며, 2020년 노벨화학상 후보였던 서울대학교 현택환 교수를 비롯한 나노관련 저명한 교수들의 강연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일반 대중들의 관심과 관람을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SNS팔로우 이벤트, 실시간 인증 이벤트 등도 준비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나노피아 2021'이 될 전망이다.
시는 '나노피아 2021'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나노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핵심기술이 바로 나노기술이며,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면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이라고 전망하며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은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깊이 있는 강연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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