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고야카페를 청년카페로 전환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위해 25~29일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 고야카페.[사진=고양시] 2021.10.07 lkh@newspim.com |
바리스타 또는 제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습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청년 창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약 58㎡의 카페공간에서 월 10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커피머신, 그라인더, 냉장고, 싱크대 등 기본 시설과 비품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카페는 단순 일자리지원 정책을 넘어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라며 "이곳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고양시만의 시그니처 메뉴 개발도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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