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 감곡면 월정리 임야 일대가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이 일대 195필지에 75억원(국도비 54억원 포함)을 들여 경제림 육성과 사유림 경영모델을 발굴한다.
음성 감곡면 월정리 임야. [사진=음성군] 2021.10.07 baek3413@newspim.com |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감곡면 월정·영산·상평리 3곳이다.
이 곳에는 조림, 숲 가꾸기, 임도 개설, 간벌 등 산림자원 선순환체제 구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국·공유림 165ha, 사유림 651ha등 816ha이다.
음성군과군 산림조합은 ▲목재 생산으로 단기소득 창출 ▲조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한 친환경 산림경영 기반 조성 ▲지역유통망(농협하나로마트) 연계해 임산물 판매 활성화 등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 협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장‧단기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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