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청년정책의 '핫라인' 역할을 할 청년소통담당을 오디션 방식으로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1.10.06. lkh@newspim.com |
이번 청년소통담당 채용은 경력경쟁 채용으로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직무수행능력면접을 결합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파주시는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확대하기 위해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는 한편 청년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창업·창작의 공간이 될 '청년공간(가칭)'도 향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소통담당은 청년공간이 시와 청년들의 소통 창구 및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 시장은 "청년정책에 대해 보다 많은 열정과 능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채용해 근시안적인 청년정책이 아닌 청년세대의 '진짜'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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