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미술협회는 8일부터 열흘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기획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단양팔경 중 한 곳인 구담봉을 주제로 조선 초기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의 그리움'을 표현한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등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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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2021.10.06 baek3413@newspim.com |
단양미술협회는 2012년 단양 미술인들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발족했다.
2017년 도담삼봉을 주제로 첫 번째 기획전을 연 이후 매년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김언경 회장은 "지역 색 짙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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