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6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8명, 남원 5명, 익산 2명, 군산·완주·무주·임실·부안 1명 등 모두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새벽 남원시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남원시에서 전날 40대 A씨를 접촉해 40대 1명과 10세미만 어린이 3명이 함께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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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0.06 lbs0964@newspim.com |
최근 외국인 근로자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전주 외국인 지인 모임 11명, 중국 가족 관련 6명, 부안 베트남 선원 관련 5명, 김제 외국인 관련 19명 및 지인모임 13명 등이 발생했다.
임실군 60대 1명과 전주 20대 1명이 전주 외국인 지인 모임, 무주 40대 1명은 무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으로 확진됐다.
전주시 30대 1명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부안 50대 1명, 전주 20대 4명, 완주 20대 1명 등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지역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격리중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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