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1일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한 호수공원 저수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순처경찰서 전경 [사진=순천경찰서] 2021.10.05 ojg2340@newspim.com |
신고 접수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A(70)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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