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70억 투입...주거 환경 개선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햇살 가득 머금은 음성 첫 마을, 감곡 왕장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음성군 감곡면은 이에따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음성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상도. [사진 = 음성군] 2021.10.04 baek3413@newspim.com |
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감곡면 왕장리 일대에 총사업비 70억 4천400만원(국도비 46억원 포함)을 투입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노후집수리 42호 ▲빈집 재생 7호 ▲장미골목 및 감곡마당 조성 ▲공용주차장 조성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을 추진한다.
또 아동 돌봄과 주민수익사업을 위한 생활거점시설인 아람커뮤니티센터 신축, 노인복지를 위한 왕장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부터 준비한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이뤄진 성과다"며 "앞으로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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