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 앞 도로에서 '정치방역 중단 촉구 및 코로나 감염 예방 강연회' 집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이유로 집회를 금지한 것과 관련, 법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 아래 50명까지 참석하는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집회 최대 참석자를 50명으로 설정하고, 집회 과정에서 2m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제한했다. 집회 장소도 경복궁역 7번 출구 앞 인도와 광화문 교보문고 앞 인도로 한정했다. 2021.10.02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