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3일 미혼남녀 만남 주선 '광양솔로엔딩' 행사를 개최한고 1일 밝혔다.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솔로엔딩 진행 [사진=광양시] 2021.10.01 ojg2340@newspim.com |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 만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대일 매칭 토크와 목공예 체험클래스, 광양 바로 알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에 주소지 및 근무지를 둔 28~39세의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이나 시청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이번 행사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상반기 비대면 만남 행사서는 미혼남녀 24명이 참가해 7쌍의 커플 매칭이 이뤄졌고, 지난 5월에는 광양시 결혼장려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첫 두 쌍의 공식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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