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남원시 광치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75억원을 들여 농공단지 1지구 내에 근로자들을 위한 구내식당·다목적홀·체력단련실·원룸형 기숙사 등의 시설과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3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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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사진=남원시]2021.10.01 lbs0964@newspim.com |
광치농공단지는 1·2단지가 1990년대 초중반에 조성돼 현재 시설 노후화로 입주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신이봉 광치 제1농공단지 협의회장은 "농공단지의 최고의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어 근로자들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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