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30일 오전 중국 증시에서 전력 섹터가 두드러진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대련열전(大連熱電·600719), 서창전력(西昌電力·600505) 등 10개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적삼열에너지기술(300335), 건투에너지투자(000600) 등 종목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신랑재경(新浪財經)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전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경절 연휴를 앞둔 28일 밤(현지시간) 광저우와 선전 당국이 연휴기간 조명 쇼 공연을 하지 않을 예정이며, 관광지의 조명을 밝히는 시간을 단축하고 조명을 비추는 범위를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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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