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세계적인 관광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야간경제관광'이라는 주제로 금강역사 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강역사 관광포럼에는 전 문체부 박양우 장관을 비롯 관광전문가 등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참여했다.
금강[사진=익산시] 2021.09.30 obliviate12@newspim.com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인 '금강역사 관광포럼'은 익산을 시작으로 대전, 공주, 부여 4개 지자체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금강백제권역 자원을 활용해 금강 역사관광에 대한 전략 수립 및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발굴키 위해 진행된다.
포럼에서 테마여행 9권역 총괄 프로젝트메니저 정강환교수의 '야간경제관광을 적용한 백제권의 신백제야간관광권 구성'이라는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
이어 한국문화재콘텐츠활용센터 김상만 이사의 '문화재 관점에서 역사문화도시 야간경제관광구역 활용방안'발표와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최철 팀장의 '통영시 야간경제 관광 활성화 사례를 통한 야간경제관광 전략'이라는 내용의 발표도 있었다.
익산시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유산,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백제문화유산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야간경제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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