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5일 붓글씨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나무숲 내 쉼터에서 10월 중 가을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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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 쉼터에서 운영한 음악회 모습.[사진=오대산사무소]2021.09.29 grsoon815@newspim.com |
희망을 주제로 진행하는 가을 문화행사는 오대산국립공원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의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사진전부터 희망, 소망을 작성하는 붓글씨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음악회로 마무리 된다.
붓글씨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붓글씨 쓰기 체험 및 가훈, 소망 글 등 글귀 받기의 2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가을 음악회 '오대산, 희망을 노래하다' 는 여름 음악회에 음악회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김순영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을 방문한 국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여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청정한 국립공원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