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 1755명 중 1692명 완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12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6명이 완치됐고 12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755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추가 확진자 12명은 육군 간부 4명과 병사 7명, 해군 병사 1명이다. 서울과 경기도 연천·양주·파주, 강원도 홍천·인제·철원, 인천, 충북 괴산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대부분 증상 발현에 따른 진단검사나 휴가 중 또는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서울과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를 제외한 10명은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자는 163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 1755명 가운데 완치 인원은 1692명이며 치료중인 환자는 63명이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498명,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1만2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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