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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장동, 거대한 부정부패 카르텔…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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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 50억 숨긴 국민의힘, 당장 郭 제명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공수처, 검찰, 국세청, 금감원, 국토부 등이 참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구성을 통해 부정부패를 완전히 해체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29일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게이트로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의 카르텔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부정부패 책임자와 공범자까지 모두 처벌하고, 그들의 부당이득을 끝까지 몰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미 제안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다시 한번 강하게 촉구한다"라며 "대장동 게이트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수사가 필요한 중대 범죄로 곽상도 국회의원의 사례에서 드러났듯이 권력형 비리의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6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현장캠프 의원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16 kh10890@newspim.com

이 후보는 "김부겸 국무총리께 요청드린다.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공수처, 검찰, 국세청, 금감원, 국토부 등이 참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달라"라며 "국가 수사기관을 망라한 특단의 수사만이 국민의 분노와 절망에 응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쏟아진 곽상도 의원의 국회 제명에 협조하라고 압박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을 숨기고, 정쟁을 시작했다. 뻔뻔한 국민 기만"이라며 "당장 국민께 사죄하고 곽상도 의원을 국회에서 제명해야 한다. 그것이 책임정치이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치검찰의 국기문란에 대한 국정조사에 동의해달라"라며 "다수 국민이 그것을 원한다.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계속 회피하는 것 역시 국민 기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이 되면 부정부패의 확실한 청산과 제도 개혁에 돌입하겠다"며 "부동산 비리, 토착 비리, 공직 비리, 권력형 비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는 "토건세력 중심의 개발 독점모델을 청산하고, 시민 중심의 이익 공유모델로 개혁하겠다"며 "민간토지의 개발이익은 최대 50%를 환수하고, 공공토지 개발은 민간의 참여를 원천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투기 예방과 통합적인 수사 기능을 갖춘 부동산감독원을 설치해 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의 인허가를 비롯한 모든 과정을 엄격하게 감독하겠다"고 했고, "강력한 공직윤리처를 출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최근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의 과반 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정권 재창출"이라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민주당 경선이 더 감동적 역동적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후보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 좋은 후보를 찾을 수 있다"고 결선 투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민주당 경선에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국민과 당원들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런 불안과 걱정을 머리에 이고 본선까지 5개월을 견딜 수 있을지, 판단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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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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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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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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