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과 대한씨름협회는 28일 창녕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창녕군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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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왼쪽)가 28일 군수집무실에서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3년간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를 창녕군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09.28 news2349@newspim.com |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는 시도별 대항전으로 초·중·고·대학·일반부 대표가 7일간 대회를 치러 우승 시도를 가리는 35년 전통 대회로 선수 및 임원이 1300여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군은 축구, 태권도, 씨름, 검도, 사이클,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매년 10개 이상의 전국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부곡온천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온 힘을 기울여 체류형 관광스포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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