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특수교육학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현대화 사업 대상은 청주맹학교, 청주성신학교 등 2곳이다.
![]() |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충북교육청은 청주맹학교에 교실 바닥교체, 특별실 환경개선 등을 위해 1억 1204만원을, 청주성신학교에는 출입문 및 창호교체, 방수·도장 공사 등에 2억 5146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후 특수학급 현대화 사업 대상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연도가 7년 이상 경과됐고 향후 3년간 특수학급을 유지하는 학교다.
2021학년도 대상학급은 ▲초등학교 23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11학급으로 총 40학급이다.
도교육청은 대상학교에 특수학급 리모델링, 교재교구 구입·교체,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 학급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내년까지 특수학교 2곳과 특수학급 43학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연차적으로 특수학교(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