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민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시 인구 20만8828명 중 51.1%인 10만6628명이 2차 접종을 했다.
1차 접종자는 16만4606명으로 78.8%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사진= 충주시] 2021.09.27 baek3413@newspim.com |
이는 전국 1차 접종률 74.1%, 2차 접종률 45.2%보다 높은 수치다.
시는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마무리되는 10월 말쯤 정부 목표인 70% 이상 시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접종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59곳에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발병 2일 전 무증상 상태에서 전염력이 매우 높다"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백신 접종이 중요한 만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은 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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