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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공존"…강아지숲 테마파크 첫 '도그페스타'

기사입력 : 2021년09월16일 17:55

최종수정 : 2021년09월16일 17:55

[경기=뉴스핌] 이경환 기자 = 강아지숲 테마파크는 오픈 이후 첫 가을을 맞아 10월2~3일 '도그페스타 2021'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그페스타 2021 홍보 포스터.[사진=강아지숲] 2021.09.16 lkh@newspim.com

강아지숲이 주최하고 (사)동물과사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반려견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그페스타는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의 설채현 수의사 특강과 도그스포츠 시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동물등록 캠페인 부스를 운영,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의미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설채현 수의사의 특강은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선택-동물등록, 중성화, 페티켓'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반려견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반려견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강아지숲 인스타그램 리그램' 이벤트에 당첨된 3팀과 현장 선착순 2팀을 대상으로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 청량한 강아지숲 산책로를 걷고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과 '1대 1 상담소' 이벤트도 열린다. 

강아지숲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게시물을 리그램하고 상담을 원하는 이유와 사연을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아지숲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를 동물복지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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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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