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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9월15일 12:29

최종수정 : 2021년09월15일 12:29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일부터 22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재난, 쓰레기, 물가관리, 교통, 상수도 등 담당부서와 협업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명절 기간 이동 자제와 비대면 온라인 차례 지내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위험도가 높고 시민의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에는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추석 연휴에도 삼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담검사가 가능하며 연휴 기간 야간에도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으로는 오는 13~18일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상습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19~22일 쓰레기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은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21~22일에는 수거를 안하고 23~25일에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명절 성수품 수급 안정관리, 가격동향 및 가격표시제 점검,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한 체불임금 지급 독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안전하고 마음만은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개인이 스스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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