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함열~제3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군도 23호선 확장 공사가 마무리 됐다고 15일 밝혔다.
군도 23호선 확장 공사는 총 사업비 12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6년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총 연장 3.4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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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군도 23호선 공사 중이다. 2021.09.15 obliviate12@newspim.com |
이 도로는 지난 1980년 2차로로 개설됐고 주변 석산과 아스콘, 레미콘 공장이 밀집돼 있어 대형차량 통행이 잦아 도로가 노후화된 상태였다.
익산시는 도로 여건을 개선하고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교통량 증가 수요대처를 위해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 수송과 도심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교통 여건 개선 등 도·농 통합도시 균형발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그동안 공사 추진에 따른 불편 사항을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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