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약·바이오 '백신 연합군', 내년 상반기 국산1호 mRNA 백신 속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큐라티스·아이진·진원생명과학 등 모여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에스티팜·한미약품·GC녹십자 등 모인 'K-컨소시엄'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토종 mRNA 백신 생산을 위해 전통 제약사에 이어 바이오벤처까지 뭉치고 있다. 기술 협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상반기 1호 mRNA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

[사진 = 셔터스톡]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센터)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큐라티스, 아이진, 진원생명과학, 보령바이오파마 등이 '백신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출범 시킨다.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통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하고, 기술 협력 등으로 mRNA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백신센터는 연구개발에서 컨설팅, 임상, 허가, 승인 등 백신 전주기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정부는 올해 백신센터를 비롯해 규제과학 등 인프라 구축에 2627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이 출범하면서 각사가 개발 중인 mRNA 백신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큐라티스와 아이진은 각각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에 대한 임상 1상을, 'EG-COVID'의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큐라티스와 아이진은 내년 상반기 중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중 변이 바이러스를 대응하는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이진이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진원생명과학은 후보 물질 개발과 원액 생산 공정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큐라티스는 mRNA, LNP(지질나노입자)를 생산하고 보령바이오파마가 대량 생산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은 확대될 전망이다.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관계자는 "mRNA 연구개발을 시작하는 바이오벤처와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업계의 기술협력을 유도하겠다"며 "국내 백신 제품화 속도 가속화는 물론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스티팜과 한미약품, GC녹십자도 mRNA 백신 자급화를 위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컨소시엄)'을 구성했다.

K-컨소시엄에서 에스티팜은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을 담당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mRNA 백신의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 DNA 등을 생산하고, GC녹십자는 백신 생산을 맡을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동아ST와 이셀도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동아ST는 mRNA 백신 임상시험계획승인(IND)과 임상 개발, 인·허가를 지원하고 이셀은 원부자재 공급을 담당하기로 했다.

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연내 임상 1상 진입, 내년 상반기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매월 정례적인 정보 공유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일정관리도 하고 있다.

또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백신도 별도로 개발하고 있다.

업계에선 각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 등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mRNA 백신은 체내에 세포가 항원 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방식이다.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이자, 모더나 등이 mRNA 백신에 속한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