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인텔리안테크, 저궤도 위성통신 매출 본격화..."7월부터 생산 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웹 외 사업자에 LEO 안테나 공급 가능성 열려 있어"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4일 오전 08시5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업체인 인텔리안테크가 올 하반기부터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위성통신 사업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예상했다. 지난 7월부터 생산을 시작, 올해 약 10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인텔리안테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글로벌 위성 사업자인 원웹(OneWeb)에 공급할 LEO 위성통신용 안테나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에 LEO 관련 신규 매출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올해 약 100억원 규모의 LEO 신규 매출이 잡힐 것으로 예상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생산이 올 7월부터 시작됐음을 고려하면 하반기 약 100억원의 매출 인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인텔리안테크가 현재까지 원웹으로부터 확보한 저궤도 위성 안테나의 수주잔고는 약 1130억원. 해당 부품에 대해 원웹에 단독 밴더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싱글 밴더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확인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수주잔고 금액보다 의미가 있는 것은 원웹의 서비스가 시작도 전에 확보한 물량이다.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것이고 이는 곧 추가적인 안테나 수요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매출 증가는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원웹으로 인한 매출 증가가 본격화된다. 원웹이 올해까지 북위 50도 이상 지역, 내년에는 전 세계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개시에 따라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현재 수주액 1134억). 또 원웹 이해 관계자인 바티(대주주), 싱텔(바티 에어텔 2대주주)의 주요 서비스 지역이 LEO 위성통신 수요가 큰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인터넷 보급률↓, 음영지역↑)란 점도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VSAT) 세계 1위인 이동체 위성통신 안테나 업체다. 올해 상반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위성통신 안테나 70%, 위성방송 수신용 안테나 10%, 기타(육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등) 20% 등이다. 주요고객은 위성통신사(Inmarsat 등)이고, 엔드유저(End User)는 대형 해운사(Maersk
등)와 크루즈 선사(Carnival 등) 등이 있다.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텔리안테크는 증설에 나서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 8월 저궤도
용 안테나 생산 시설, 게이트웨이 안테나 등의 개발·양산을 위한 180억원 규모(토지비용 합산 약 300억원)의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신규 공장은 현재 본사가 위치한 진위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며 10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계획된 신규 공장은 연면적 60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신규 계약이 증가하고 있는 저궤도 위성통신용 단말기, 게이트웨이 안테나 생산 등을 위한 주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2공장 건설은 원웹과의 공급 계약에 따라 생산 능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며 "최근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사업 진행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됨에 따라 다양한 업체들에 대한 공급 물량이 향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어 선제적으로 공급능력을 확대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증설로 생산능력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생산 가능 물량은 최소 2배, 2019년 증설을 제외하면 4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 주문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물량,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게이트웨이의 특성 등 계량화 하기 힘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생산 설비 증가가 비약적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는 저궤도 위성사업자발 폭발적 수요 증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LEO 주요 사업자. [자료=인텔리안테크 IR북]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LEO 통신 시장은 신규 플레이어(원웹, 스페이스X, 아마존)와 기존 위성
사업자들(SES, TELESAT, Iridium)의 경쟁하는 구조"라며 "인텔리안테크는 원웹의 레퍼런스를 토대로
스페이스X를 제외한 5개 LEO 사업자로의 안테나 공급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원웹 외에 다른 사업자에 대한 공급 논의는 외부에 공개할 만한 것은 아직 없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매출은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1000억~1180억원 수준이다. 작년에 1101억 매출에 3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매출 1357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도 1137억원으로 비슷하다. 내년부터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과 내 후년 매출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은 각각 1583억원, 2205억원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올해 초 우주항공 테마를 타고 9만원대까지 급등했다가 조정을 받아 5월에는 5만원대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5만원~7만원대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과 이달에는 각각 14%, 2% 상승했다.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6373억원이다.

인텔리안테크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