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빅3'보다 잘 나가는 '2차전지 소재株'...이유있는 신고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나란히 52주 신고가 돌파
"리콜 책임문제, 완성차 내재화 리스크에 자유로워"
양극재 수요 확대로 하반기 중 해외증설 발표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3일 오후 4시2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차전지 소재주 강세 속에서 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양극재 생산기업들이 대규모 수주를 터뜨리며 신고가 행진이다. 향후 해외 증설 계획 발표가 매출 눈높이를 높이고 있는 데다 화재, 리콜사태 등에 따른 타격도 적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이날 장중 각각 42만원, 16만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나란히 기록했다. 이후 소폭 조정을 거쳐 40만300원(+0.7%), 14만9900원(+1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들 주가는 9월 들어서만 25.8%, 29.4%씩 상승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에코프로비엠 주가 일봉 [캡쳐=키움증권 HTS] 2021.09.13 lovus23@newspim.com

증권가에선 목표주가를 연일 상향하며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다. 미래에셋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가를 53만원, 하이투자증권은 52만원, KB증권과 대신증권은 50만원을 제시했다.

엘앤에프에 대해선 DB금융투자와 교보증권이 목표가를 18만원으로 제시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17만5000원, 하나금융투자는 17만2000원으로 잡았다.

이와는 달리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빅3 배터리 셀 제조업체들은 요즘 울상이다. 전기차 화재 사고와 리콜 사태 등으로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미뤄지면서 전반적으로 투심이 얼아붙었다. 향후 리콜에 대한 충당금 부담과 완성차업체들의 배터리 사업 내재화 역시 중장기적 리스크로 꼽힌다.

시장에선 소재업체들이 이 같은 리스크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셀업체는 이슈가 터지면 충당금을 마련해야 하는 등 리스크가 크다. 대부분 전기차 화재 사고는 배터리셀 설계나 조립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기 때문에 소재업체들이 책임을 물 가능성이 적다. 그렇다보니 소재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배터리 소재쪽이 투자하기 좀 더 편안하다는 인식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생산을 내재화하더라도 소재까지 내재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로 테슬라 등에 바로 납품할 수 있어 소재업체들에는 오히려 호재로 인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극재 생산기업들은 최근 대규모 수주 소식이 이어지며 생산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등 원가비중이 높은 양극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주요 소재 가운데 하나로 차량의 주행속도에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배터리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해 주요 소재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다. 원자재 가격이 높아 수익성이 약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는데, 최근 코발트 대신 원가가 저렴한 니켈 비중을 높인 하이니켈 양극재를 통해 수익성을 기존 5%에서 9%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9일 SK이노베이션과 오는 2023년부터 3년간 10조1100억원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미국 내 SK이노베이션향에만 필요한 양극재 규모는 약 12만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수요 증가분을 반영해 오는 2025년까지 양극재 총 캐파(생산능력)를 29만톤, 예상 매출액을 8조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공장을 제외한 예상수치로 추가적인 증설이 예상된다.

업계에선 10월 중순쯤 미국과 유럽에서의 증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공급 계약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2024~2026년 실적 추정치가 다시 한번 상향될 전망이다. 2025년 매출 규모가 9조원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점쳤다. 

후발주자인 엘앤에프도 수주 규모를 차근차근 늘려가고 있다. 작년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 1조5000억원 규모의 2년짜리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2년 7개월간 1조200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엘앤에프는 수요 대응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2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가시화된 해외 진출 계획은 없다. 다만, 시장에서는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본격화를 위해 미국, 유럽 등에서의 해외 공장 설립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올해 캐파는 5만에서 내년 10만, 2023년 14만톤, 2025년 2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는 해외공장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이며 하반기에 결정이 나면 따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전기차 보조금 확대 소식이 소재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빅3로 대표되는 현지 노동자조합이 조립한 전기차에 대해 세금 공제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상원에 통과시킨 대로 차량당 최대 1만2500달러에 대한 보조금이 유지되는 한편, 생산량 20만대를 넘어선 후 공제혜택을 줄이는 방안은 철회될 것으로 전망된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