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13일 해상에 유출된 오염원을 신속하게 점검해 오염 발생 행위자를 색출하는 해양오염 사고 조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받고 있는 평택해경 대원들[사진=평택해양경찰서] 2021.09.13 krg0404@newspim.com |
훈련은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오염방제과 직원의 현장 초동 조사 △오염원 인근의 중점 조사 대상 선정 △유출 경로 추적 및 탐문 △오염원 정밀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조사 훈련은 해상에 유출된 오염 물질에 대한 흔적이나 목격자가 없어 현장에서 오염원을 밝혀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오염 발생 행위자를 색출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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