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추석 연휴 시민과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교통상황과 사고를 신속 처리키 위해 비상근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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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공영주차장[사진=뉴스핌DB] 2021.09.13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교통정보센터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 교통 정체지역의 탄력적 신호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전주시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등 주차 문제를 해소키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20~22일, 638면) △동물원(20~22일, 840면) △노송천(20~21일, 70면) △한옥노상(20~21일, 131면) △삼천2동(21일, 194면) △서신동(21일, 131면) 등 6곳이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정상 가동한다.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한다.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14대가 정상 운영된다.
전주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명절 이전까지 완료하고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점검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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