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추석을 앞두고 굴비골영광시장과 영광터미널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 100여 명이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떡집에서 떡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영광군] 2021.09.10 ej7648@newspim.com |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영광사랑상품권 사용홍보와 전통시장 애용 및 명절 물가안정, 가격표시제 실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등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를 병행했다.
김준성 군수는 직접 장을 보며 현장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김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시장상인들이 입은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큰 상황이다"며 "장보기 행사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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